오늘 2017 청년작가전(田) 개막
서울 인사동서 서양화 등 전시
12월 춘천문화예술회관 2차 전시
참여 작가들은 서양화,조각,한국화,공예 등 시각예술을 통해 시대의 청년들이 맞닥뜨린 고민들을 작품으로 전한다.현실과의 충돌에서 겪은 의식 변화와 성장을 목재로 표현한 고은 작가의 ‘지상의 풍경’,자신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묻는 이재선 작가의 ‘자문(自問)’을 비롯해 이승호 작가의 ‘청춘 맞바람’,조윤국 작가의 ‘리빌딩(Rebuilding)’ 등 다양한 작품에서 청춘의 사고를 엿볼 수 있다.
고중흡 청년작가전 회장은 “입체,평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회원들의 생각과 감정,고민 등을 작품에 담았다”며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서울 갤러리 이즈.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