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재까지 35명 발생

철원과 영월,홍천에서 야생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철원에 거주하는 이모(80·여)씨가 SFTS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씨는 지난 20일 야생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이모(79·여·영월)씨와 박모(58·홍천)씨도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각각 지난 13일과 17일 야생진드기에 물렸다.

도보건당국은 이들 확진환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올들어 이날까지 도내 야생진드기 확진환자는 모두 35명(사망 2명)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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