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제대군인 주간은 국민들이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업이 제대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제대군인이란 병역법 또는 군인사법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사람을 말한다.현재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제대군인은‘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장교,준·부사관 등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이다.계급정년에 의해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대부분 40대 전·후로 한창 성장기인 자녀들로 인해 교육비 등 생애에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취업지원 등 일자리 정책은 꼭 필요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서울,수원,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제대군인에게 전문 진로상담, 취업창업 정보제공,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한다.특히 강원도는 접경지역이며 산악지역으로 국토방위의 임무와 함께 자연재해 등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까지 군인들이 지원·해결하고 있다. 이제 국토수호의 임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이 웃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강원도민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강원도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