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17-2018시즌 개막 후 나란히 5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원주 DB와 서울 SK가 28일 잠실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경기가 끝나면 한 팀은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가고 또 한 팀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된다.원주 DB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상범 감독이 하위권으로 지목된 팀 선수들에게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해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벤치를 주로 지켰던 서민수와 김태홍 등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베테랑 김주성도 고비마다 제 몫을 하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전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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