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남   양양소방서장
▲ 이수남
양양소방서장
강원도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등산객들이 산을 찾는 관광 1번지이다.올해도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고 있다.설악산 오색지구 만경대가 지난해 46년만에 개방돼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쌓아갔고,올해 다시 이달부터 임시 방돼 많은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하지만 자칫 들뜬 마음으로 산행을 하다 보면 안전을 소홀하게 돼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다.얼마 전 80대 남성1명이 양양군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캐러 나갔다 실종돼 119구조대원의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이 경우도 만약 강원119신고앱을 설치했었다면 무사히 구조됐을 수도 있다.강원119신고앱은 산행 중 조난 시 조난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해 구조대원에게 정확한 위치가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119신고앱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래 67건 178명 구조에서 2014년 142건 194명,2015년 149건 311명,2016년 184건 441명 등으로 매년 앱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통계에서 보듯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강원 119 신고앱은 생명을 수호하는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강원119신고앱을 설치하면 만일 사건·사고가 발생해도 잘 대처할 수 있다.아직까지 119 신고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자.설치방법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강원119신고앱‘을 검색해 실행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