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5주년을 맞은 국립춘천박물관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박물관은 30일 오후 개막식을 열고 '다시 만나는 국립춘천박물관'을 주제로 재개관해

지난 15년간 축적된 강원 지역 내 주목할만한 발굴자료들을 모아 역사와 현재를 잇는 전시를 구현했습니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버드나무화살, 강원 지역의 오랜 선주민인 예족의 생활상,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한 나한상 등

새로운 전시실에는 강원 문화상을 알 수 있는 2천500여 점의 전시품이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

그 밖에도 박물관에는 고인돌 길, 현모의 정원 등의 휴식 테마정원과 교육체험프로그램,

갤러리토크 등의 색다른 도슨트 프로그램 등도 상시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무료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