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올림픽 위한 봉사자 양성·홍보에 밤낮없어
평창인구 30% 1만4000여명 등록
지역 축제 ·행사장서 올림픽 홍보
자원봉사&올림픽데이 연중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육성도 앞장

▲ 정욱화-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 정욱화-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정욱화(63)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과 홍보에 밤낮없이 바쁜 올림픽 성공을 위한 숨은 일꾼이다.

올해로 4년째 일하고 있는 정 센터장은 올림픽에 대비,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자 양성과 교육,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올해도 연초부터 지역내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은 물론,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찾아가는 올림픽홍보에도 참가,전국의 주요 축제장과 전통시장,관광지 등을 방문해 올림픽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정 센터장은 취임 후 올림픽 성공을 위한 지역자원봉사자 양성에 힘써 현재 평창군 인구의 30%인 1만4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올림픽 개최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확대와 함께 평창군가족봉사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캠프,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교육,청소년 자원봉사교실 운영,청손년 자원봉사 동아리 육성 지원 등으로 미래 자원봉사자 육성에 힘쓰고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굿매너 자원봉사 릴레이 등으로 성공 올림픽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올림픽 데이를 연중 운영하며 올림픽 홍보를 위해 이동식 올림픽 홍보 포토월을 제작,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설치해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이해하고 직접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날리며 올림픽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올림픽에 대비해 지역 자원봉사자는 물론 군민들의 기초생활영어 교육을 위해 군비 보조와 자비를 들여 올림픽 기초생활영어 회화 CD 1500장을 제작,지역의 자원봉사자와 버스,택시업체 등에 배부했고 올해는 원어민이 참가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CD 600장을 만들어 다시 배부했다.이와함께 올림픽 성공을 위한 홍보물로 자비를 들여 지역업체에 의뢰해 폐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이용한 홍보조형물을 제작,지역의 주요 축제장 등에 비치했고 현재 LED등이 들어간 조형물을 제작중으로 야간에도 홍보효과가 뛰어난 조형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성공올림픽을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의식과 자세가 중요하다”며 “1만4000여명의 군내 자원봉사자는 물론 전군민이 자원봉사자가 돼 최고의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봉사자 육성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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