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강원도의 역할을 찾고 한반도의 평화가치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대, 강원연구원은 31일 오전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 '제1회 통일주간 학술대회'를 열고 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강원도의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강원도민일보 창간 25주년과 강원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학술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3일동안 심포지엄과 포럼,워크숍 등이 진행됩니다.

첫날 진행된 '통일학술심포지엄'에서는 김창환 강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DMZ와 강원도,그리고 강원대학교'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강병로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 최정기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장 등이 참여해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한편,이번 학술행사는 1일에 '제2회 강원ODA포럼-국제개발협력과 취약국가 그리고 북한'이, 2일에는 '제13차 강원대 남북농업전문가 워크숍-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농업의 협력:회고와 전망'이 이어집니다.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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