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강원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정책 포럼 ‘모두와 함께하는 강원권 문화청책(聽策)’이 오는 3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행복한 강원을 위한 상상제안:사라지다,머물다,나타나다’를 주제로, 지정된 토론자 없이 포럼 참여자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제안한 정책카드를 바탕으로 새 정부 문화정책의 미래방향을 점검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도내 필요한 문화정책을 모색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 담론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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