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 더이상 적수 없어… 프로기사가 꿈”

올해 강원학생 최강전에 처음 출전한 임장현이 최강 3·4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바둑계에 샛별 탄생을 알렸다.

7살부터 처음 바둑알 잡은뒤 올해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8등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력이 급상승했다.어린 나이임에도 실리바둑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월에 학원 사범님을 제외한 훈련상대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임장현 군은 “바둑을 두는 것을 정말 좋아하며 신진서 프로처럼 어린 나이부터 일찍 프로 기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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