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춘천문예회관서 공연 다채
이번 공연 1부는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장면으로,2부는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사랑의 아리아로 구성된다.소프라노 민은홍·류지은,메조 소프라노 이소라,테너 오성룡,바리톤 홍성진,베이스 심기복 등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전상영이 반주한다.
세계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푸치니의 ‘라 보엠’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파리 뒷골목 다락방에 살고 있는 시인 로돌포와 폐결핵을 앓는 소녀 미미의 아름다운 사랑과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기쁨과 고통을 겪으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강원오페라앙상블은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를 무대로 활동하던 춘천 출신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단체다.전석 무료.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