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나도 작가다’ 진행
내일부터 치악예술관전시실 열려

▲ 조동선 작 ‘스프링 선샤인’
▲ 조동선 작 ‘스프링 선샤인’
시민이 직접 화가가 될 수 있는 체험형 기획전이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기획전 ‘나도 작가다’를 개최한다.지역 내 시각예술가 16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작품 관람은 물론 작품 창작 과정을 작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전시는 크게 두 개 주제로 펼쳐진다.‘상(像)’을 주제로 한 전시는 오는 10~16일 열려 원흥연·조동선·엄광용·이탄허·김유나·인동욱·이재열·강화덕 작가가 참여한다.두 번째 전시는 ‘상상(像想)’을 주제로 오는 17~23일 양현숙·조은희·박미란·김효영·이승연·이동란·김민지·전영근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또 초청공연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18일 오후 3시 각각 꿈오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영웅 국악 앙상블의 국악 공연이 열린다.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작가들은 직접 작품의 고유한 특징과 기법을 관람객에 소개하고 시민은 작가의 도움으로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양방향 소통 방식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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