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남 원정 2연전 막바지
제주전 이후 ‘6경기 무패행진’

강원FC가 올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R리그 원정 2연전에 나선다.

강원FC는 7일 제주 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A구장에서 2017 R리그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치른다.이어 10일에는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R리그 사상 첫 제주 원정길에 오른 강원FC는 지난 10월 24일 R리그 서울전 3-1 승리와 4일 K리그 클래식 서울 상대 4-0 승리의 기운을 이어 R리그 원정 2연전 승리 사냥에 나선다.올 시즌 강원FC는 R리그 무대에서 제주를 상대로 패배하지 않았다.제주전을 시작으로 강원FC는 R리그 무대에서 강력함을 뽐냈다.제주전 이후 R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강원FC는 지난 제주전의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 승리에 도전한다.

제주와 성남을 오가는 원정 2연전에서 강원FC는 신예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나선다.임찬울과 안상민은 R리그 무대에서 각각 3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 올리고 있다.임찬울은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도 신예답지 않은 득점력으로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신예들의 활약 속 강원FC는 단 3경기가 남은 R리그의 기분 좋은 마무리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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