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부동산 신축 붐이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가변동률도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강원도내 전체 건축인허가 규모는 총 4843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 증가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도내 신규 개발과 진행 실적도 모두 증가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도내 건축인허가 규모는 총 만3천923동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착공 규모도 만 천254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가변동률의 경우 도내에서는 속초, 원주, 양양, 순으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이는 각종 동계올림픽 관련사업과 서울-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청량리-서원주- 강릉간 중앙선 고속화 철도 개통,

서울-속초 고속철도 사업 확정에 따른 기대심리 상승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땅값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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