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정선 고지대까지 감염
감염목 147·피해목 1089그루
4년간 151그루 발생과 맞먹어
최근 5년간 춘천에서는 57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정선(52그루),홍천(17그루),원주·횡성(각 10그루),인제 1그루 등이다.올해 역대 최악의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하자 도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국유림과 사유림을 가리지 않고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북부산림청도 각 시·군 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도관계자는 “예찰 인원을 늘리면서 감염목이 많이 발견됐다”며 “감염경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