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전 2-2 무승부 기록
내일 이랜드와 올 시즌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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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R리그 무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강원FC는 지난 1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R리그 2017 22라운드 성남FC와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낮은 기온과 비바람이 불어친 악조건 속에서 강원FC의 신예 선수들은 투지를 뽐냈다.

성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강원FC는 5월 23일 R리그 성남전 3-1 승리에 이어 올 시즌 R리그 성남상대 무패 기록을 만들었다.지난달 24일 R리그 서울전 3-1 승리에 이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강원FC는 테스트 선수 없이 11명의 선수를 모두 강원FC의 선수로 채워 넣어 끈끈한 조직력을 통한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팀의 첫 번째 득점을 기록해 올 시즌 R리그 무대 4골을 기록한 안상민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반부터 힘든 경기였다.다행히 골을 넣어 어려웠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R리그 무대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강원FC는 14일 청평 서울 이랜드 클럽하우스 훈련구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2017시즌 R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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