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중 단기사용 물자 위주
판매 후 남은 물량 민간에 매각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된 제품들이 공공기관에 절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오는 23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사용될 행사물자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올림픽에서 사용된 행사물자를 예약 재판매,판매 대금이 부족한 평창동계올림픽 사업비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구매한 신제품 중 단기 사용한 물자를 위주로 당초 구매가격의 절반으로 공공기관에 판매할 계획이다.판매 후 남은 물량은 민간에 매각될 방침이며 판매물자는 가전,가구 등 기계장치로 구입가격 기준 총 700억원 규모다.예약 판매된 제품은 내년 4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신관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