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평창·한류로 달아오른 마닐라, 300여 동포 붐업 동참

문 대통령, 필리핀 동포 초청만찬
수호랑·반다비 등장 열기 고조
가수 최백호·그룹 엠블랙 출연
올림픽 모국방문 추진위도 결성

남궁창성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 14일 밤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환대를 받고 있다. 마닐라/남궁창성
▲ 14일 밤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환대를 받고 있다. 마닐라/남궁창성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가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가 14일 밤(이하 현지시간) 평창과 한류 열풍에 휩싸였다.필리핀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7박8일의 동남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시내 샹그릴라 호텔에서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홍보를 요청하며 평화올림픽을 기원했다.한인출신 필리핀 현지 방송인 라이언 방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에는 필리핀 동포를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가족,한국 산업연수생 출신 사업가,한국인 관련 사건·사고 해결에 공이 큰 경찰관 등 우리와 인연이 깊은 다수의 필리핀 측 인사들도 초청됐다.

행사장은 올림픽 상징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피겨 갈라쇼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또 현지로 날아온 인기가수 최백호와 필리핀 국민 여동생 산다라 박의 동생인 그룹 엠블랙의 천둥도 출연해 한류를 확산시켰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APEC,아세안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 여러분들을 만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다”며 “최근 동포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계신데 이렇게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반드시 평화의 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또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문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정신이 한반도와 동북아,아세안과 전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동포 분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만찬에서 재필리핀 한인총연합회(산하 8개 지역한인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모국방문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한국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필리핀 인접국인 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라오스,베트남,싱가포르 거주 한인들도 참석해 평창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필리핀 마닐라/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