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용접작업 중 단열재 불티 추정

▲ 15일 오전 8시 57분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신축중인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15일 오전 8시 57분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신축중인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전 8시 56분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신축중인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불이 나 건물 지붕 절반정도를 태우고 오전 11시4분쯤 진화됐다.

불이나자 현장 근로자 3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6대와 인력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로 건물의 단열재와 내장재 등이 타며 검붉은 연기가 진부시가지를 뒤덮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불티가 단열재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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