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주 국악페스티벌 개최
창작무용·모듬북협주곡 등 다채

▲ ‘2017원주국악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원주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2017원주국악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원주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한국무용과 민요,전통타악과 기악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17원주국악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원주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원주문화재단과 원주국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 내 전통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오후 1시부터는 원주국악협회 무용분과,성악분과 소속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이들은 ‘소고춤’을 시작으로 창작무용 ‘꽃춤’,퓨전부채춤 ‘아리랑애가’,‘원주 오리골 농요’ 등을 선보인다.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기악분과와 타악분과 소속 예술인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장새납독주곡 ‘열풍’을 비롯해 모듬북 협주곡 ‘타’,창작판굿‘ 판에 물들어지다’ 등을 무대에 올린다.

이밖에 전통무용의상 체험,전통악기 체험,민요 배우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원도심 활성화와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단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라며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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