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EBS 오후 10:45>

주변 사람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남편 이유성(38)씨를 만난 탄니씨.어린 나이에 낯선 나라로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하다가 ‘결혼의 조건’을 이야기 했다.유성씨는 탄니씨가 내 건 친정의 집을 고쳐 달라,매달 용돈을 달라,대학에 보내달라는 3가지 약속을 믿고 결혼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베트남 친구들이 직장을 다니며 부모님께 도움을 드린다는 소식을 볼 때면 더욱 속상한 딴닌씨.하지만 외국인이라는 한계 때문에 직장 구하기도 어려운 탄니씨.결국 시어머니에게 공장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곽 여사는 공장에서 일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며 완강하게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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