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위치한 휴젤은 100% 자회사인 휴젤메디텍과 휴젤파마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합병 기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휴젤은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 지분을 각각 100% 보유 중이며 합병 후 휴젤은 존속회사로 남고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은 합병 후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됨에 따라 합병 후 존속회사인 휴젤의 경영,재무,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휴젤파마는 미용·성형분야 국내 최대규모인 4000~5000여 개 병원에 대한 영업망을 갖춘 영업 및 마케팅기업이며 휴젤메디텍은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 전문 판매기업으로 종합병원 영업망을 갖췄다.한편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이사가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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