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라면으로 재능 기부 콘서트 입장료를 받은 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활용하는 이색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월의 대일밴드(회장 정남옥)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주제의 올해 제4회 라면콘서트를 마련했다.

김정옥문화해설사의 사회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는 대일밴드와 마돈나밸리댄스,한반도색소폰,이장춘 오카리나,송은 팬플룻,청령포초 난타,뗏목아라리보존회 국악,이완 가수 등이 출연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특히 입장료로 받은 맛있는 라면 전체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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