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 슬로프 개장

▲ 해발 1340m 고원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번째 스키장으로 불리는 ‘하이원스키장’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 해발 1340m 고원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번째 스키장으로 불리는 ‘하이원스키장’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하늘 아래 첫 번째 스키장인 ‘하이원스키장’이 지난 18일 오픈했다.정선 하이원스키장은 이날부터 ‘아테나Ⅰ·Ⅱ 슬로프’를 각각 열고 2017~18 시즌을 시작했다.아테나Ⅰ 슬로프는 마운틴 탑(해발 1340m)에서 마운틴허브까지 1.2㎞,아테나Ⅱ 슬로프의 경우 1.6㎞의 구간을 자랑한다.모든 슬로프가 가동되는 그랜드 오픈은 12월 중순으로 예고됐다.

스키장은 올해도 안전한 스키문화를 테마로 밸리·마운틴 의무실 운영,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등의 사고예방책을 구축했다.또한 스키 외에도 특수 개조된 슬로프 정설 차량을 타고 설원을 누빌 수 있는 설상차 투어,눈썰매장,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하이원은 시즌 개장을 기념해 21일까지 리프트와 렌탈을 각 1만원,22일부터 24일까지는 50% 할인된 금액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하이원 관계자는 “최근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 덕분에 지난해 보다 일주일 앞서 개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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