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역내 노후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에 대해 전면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대화면 신5리 고토동과 미탄면 마하리 마하2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내년 당초예산에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전면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에 따라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인근지역의 주택 연결배수설비 불량으로 하수정화처리 기능이 떨어져 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다.군은 내년 상반기 이들 시설의 개량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노후 하수관로 및 가정 배수설비 개량을 통해 평창강과 동강의 수질향상과 주민 생활황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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