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휴게실·안내도우미 운영 호평

평창군(군수 심재국·사진)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20일 대구광역시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리는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우수민원실을 인증하는 현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군은 지난 2013년과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앞서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평가는 전문가와 암행조사 요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민원실이 갖춰야 할 표준모델 및 민원실 운영 우수사례 등을 5개 지표 26개 항목에 걸쳐 심사했다.군은 지난해 군종합민원실에 친환경휴게실과 건강체크실 등을 설치,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고 오래된 유리창을 고기밀성 단열창호로 교체해 환경을 단장했다.특히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하고 올림픽포토존,순회미술관,차 시음회 등 테마가 있는 민원실을 운영,민원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 민원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군수는 “군민과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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