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정비·실습과정 운영 결실
내일 제주서 농촌진흥청장 표창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해온 농기계임대사업이 큰 결실을 맺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창)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7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1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다.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기계 전용 교육장을 신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 정비·실습 과정을 상설 운영하고,농업용굴삭기 등 지역 농민의 요구가 높은 기종위주로 운전교육도 실시했다.또한 직접 150여 시골마을로 찾아가 순회정비교육은 물론 범용콤바인을 활용한 종실옥수수 기계 수확을 전국 최초로 성공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에앞서 홍천군은 지난 8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전국 152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개 임대사업소에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농기계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