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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가 걷던 길 걸으며 한탄강 절경에 감탄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성료
동호인·주민 등 500여명 참가
협곡·현무암 지형 모습 인상적

안의호 eunsol@kado.net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 ‘한탄강 철원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8일 태봉대교 등 지역일원에서 열렸다.
▲ ‘한탄강 철원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8일 태봉대교 등 지역일원에서 열렸다.
‘한탄강 철원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8일 영하권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도 500여명의 동호인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경기도,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겸해 열렸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체육지도사의 율동에 맞춰 간단하게 몸을 푼 뒤 직탕폭포를 지나 송대소,승일교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었다.

주최측은 참가자에게 승일교 인근에 마련된 휴게소에서 점심을 대접했으며 도착지인 고석정 광장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서울에서 둘레길 걷기 동호인들과 함께 방문한 권은경(45)씨는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제주도 같은 풍경의 현무암 지형과 산책로가 있는 것을 그동안 몰랐다”며 “올 겨울 철원에서 열리는 얼음트레킹행사에도 꼭 참가해 한탄강의 절경을 제대로 느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는 “주상절리길을 걷다보면 한탄강 협곡이 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지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는 “철원은 1000여년전 궁예가 태봉국을 세웠던 고도인 만큼 궁예와 함께 걷는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경기도 연천과 포천,철원을 연결하는 총길이 119km(철원 43.15km)의 명품걷기 코스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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