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올해로 16년차 마술사라는 정승재(74세)할아버지.그리고 그런 남편을 말려달라고 제작진에게 도움을 보낸 정정숙(68세) 할머니.할머니는 16년 전 은퇴한 남편이 마술을 배우는 걸 허락한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마술도구와 변검 의상에 쏟아 부은 금액은 1억 원이 넘고,거실에 마술도구를 모조리 가지고 나와 어질러 놓는 것도 모자라 마술에 사용되는 닭 1마리와 비둘기 14마리를 집 안에 풀어놓고 연습을 한다.집 안은 비둘기와 닭의 배설물로 초토화된 상태부부는 과연 가정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스토리헌터 강동우, 백혜경 박사와 함께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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