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나는 엄마처럼 안살아!”시대불문 이 세상 모든 딸들이 한번쯤은 이 대사를 외쳐봤을 것이다.과연, 딸들은 ‘엄마 같은 삶’에서 탈출했을까.여성이라면 ‘엄마 됨’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 아이부터 손주까지 한평생 ‘엄마 노릇’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들의 삶이다.그 배경에는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모성’을 빼놓을 수 없다.출산과 육아는 모성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까?엄마는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모성애’를 둘러싼 남녀의 시각 차이를<까칠남녀>가 낱낱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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