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매진 5000여 관중 구름인파
플래카드 물결 속 대표팀 응원 열기
관객들은 한국 선수가 경기할 때마다 태극기와 부채를 흔들며 힘차게 응원했고 선수들이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면 환호를 질렀다.친구와 함께 빙상장을 찾은 이남주(22·여) 씨는 “밴쿠버올림픽 때 처음 보고 나서 쇼트트랙 팬이 돼서 국내 경기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보고 있다”며 “심석희,최민정,서이라 선수를 특히 응원한다.계주에서 넘어지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김호석·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