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월드컵 2차대회 금메달
1·2 차 합계 1분 37초 32 기록
두쿠르스보다 0.63초 앞서
포인트 435점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은 지난 11일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두쿠르스한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성빈이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1차 대회 이후 처음이다.이번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금메달이기도 하다.이날 윤성빈의 경기는 완벽 그 자체였다.그는 1차 시기 48초82,2차 시기 48초50으로 모두 1위에 올랐다.스타트 기록은 각각 4초51,4초52로 역시 모두 1위다.또 윤성빈이 2차 시기에서 찍은 48초50은 두쿠르스가 갖고 있던 트랙 기록을 깬 신기록이다.그는 이처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