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5분 선제골 후반 추가골
만회골 불구 패배 최다 승점 타이

강원FC가 19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2로 패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강원FC는 이날 울산을 상대로 전반 15분 상대팀 오르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힘겨운 경기를 이어나갔다.전반 추가시간,이근호가 발리슈팅으로 상대팀 골문을 노렸으나 막히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후반 33분 상대팀 이영재에게 추가골을 내준 강원FC는 5분뒤인 후반 38분 디에고가 만회골을 넣으며 막판추격에 나섰으나 패배를 면치못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승격팀으로 리그 5연승 행진,19경기 연속 득점기록 등 K리그 클래식에 돌풍을 일으켰다.강원FC는 이날 패배로 13승10무15패(승점 49)를 거두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2012년 기록한 1부 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 승점 49와 타이를 이뤘다.한편 이날 디에고는 1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K리그 13골 3도움 16개 공격포인트로 팀내 득점 1위자리를 지켰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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