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진 인선 마무리
신동호 연설·최혁진 사회적경제
김도균 국방개혁비서관 임명 등
청, 부처 실장 48명 인사 완료
신 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7박8일 동남아 순방을 동행하는 등 문 대통령의 메시지 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측근으로 분류된다. 또 임종석 비서실장과도 1980년대부터 학생운동을 하며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적 관계로 알려져 있다. 최 비서관은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에 관한 정책을 조율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남북군사회담 등에 참여해온 대북 군사정책 전문가로서 향후 한반도 군사적 긴장해소와 남북 군사회담 재개 등에서 역할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인제에서 출생한 김 비서관은 1991년 푸른 한반도 되찾기 시민회 결성을 계기로 환경운동에 뛰어든 대표적 여성 환경운동가로 녹색연합의 살아 있는 역사다.홍천에서 태어난 이 비서관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비서관 출신으로 통일부에서 주로 교역지원과장, 통일정책협력관, 남북회담본부 상임대표 등 남북교류와 남북회담 등에 참여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