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시장 시정연설서 강조
“항노화산업단지 조성 등 집중”

김연식(사진) 태백시장이 내년도 미래발전을 위한 기업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20일 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30년 후면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라는 재앙을 경험할 수 있기에 시집행부를 비롯 시의회,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스포츠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기업유치,폐경석을 활용한 세라믹원료산업,항노화산업단지 조성,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와 ITX 철도 조기 건설,노인요양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신성장 트로이카 거점지역 육성과 자립형 경제기반 구축 △사람 중심의 생활터전,품격 있는 산소도시 조성 △흥이 있고,향이 나며,색깔이 짙은 태백만의 관광·문화·스포츠 가치 창달 △다같이 행복한 복지,삶이 풍요로운 건강도시 조성 △교육강도 조성,열린 행정 구현 등 5가지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시는 2018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6억원 증액된 3139억원으로 편성,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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