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서 홍보부스 운영
고랭지 채소·먹거리 등 홍보

정선군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월드 김치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랭지 채소와 정선사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또한 같은 기간 인천 남동구에서 열리는 도시민 김장축제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 기간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지역에서 개최하는 알파인 경기 홍보,체험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군은 월드 김치페스티벌을 통해 향토음식 연구가들이 만든 곤드레,더덕,토종갓,무청 김치를 선보이다.개막식 행사로 정선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축하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선 김치문화와 아리랑 접목을 시도한다.이어 도시민 김장축제에서는 사전예약과 현지 신청자 500여명과 함께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한농연 정선군연합회도 90여종의 농·특산물 판매와 더덕,메밀국죽,곤드레 막걸리 등 정선 토속음식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 만큼 상생 모델과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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