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철원 화강문화센터

철원의 대표 콘텐츠인 궁예왕의 삶과 애환을 담은 연극 ‘태봉국의 왕 궁예’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모두 4회(23일 오후 7시30분,24일 오후 2시·7시 30분,25일 오후 2시)에 걸쳐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초연된다.

이번 연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4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부터 기초 자료 조사를 거쳐 연극으로 제작한 것으로 최근 선보인 판소리 궁예왕의 이은 또 다른 결실이다.이번 작품은 잃어버린 눈으로 더 깊게 세상을 바라본 태봉국의 왕 궁예의 삶과 애환을 연극으로 되살려 철원에서 품은 꿈이 세상의 꿈이 된 궁예의 일대기를 통해 철원지역을 보다 깊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극의 공연시간은 70분으로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인터넷(http://naver.me/GpviqV5p)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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