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장성지사 봉사활동
올해 1만6500장 총 18만장 전달

▲ 대한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는 20일 지역 소외가정을 방문,연탄 1만6500장을 전달했다.
▲ 대한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는 20일 지역 소외가정을 방문,연탄 1만6500장을 전달했다.
대한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지회장 황복영 장성광업소장)가 14년째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화제다.

장성지회는 20일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새터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소외계층 33세대를 방문,연탄 500장씩 총 1만65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연탄은 직원들의 사랑의 펀드와 월급 등을 쪼개 마련했다.연탄나눔활동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까지 전달된 연탄만 18만장에 달한다.또 매년 2000여만원을 출자해 연 10회 생필·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황복영 소장은 “소외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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