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이우영 애니메이션 작가 멘토 참여
웹툰 그리기·Q&A 프로그램 진행

▲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인 이우영 애니메이션작가가 20일 오후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학생들에게 웹툰 세계를 소개하고있다.
▲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인 이우영 애니메이션작가가 20일 오후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학생들에게 웹툰 세계를 소개하고있다.
강원도민일보가 기획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정·태·영·삼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1회차 프로그램이 20일 오후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원랜드와 해당지역 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열린 ‘나는 오늘 대한민국 최고를 만난다’는 정선 사북중,삼척 도계여중,영월 연당중 학생 164명이 참여,선호직업과 분야별 만나고 싶은 인물 등을 자유학기제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멘토 이우영 애니메이션작가는 ‘이우영과 함께하는 만화이야기’를 통해 작가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길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또한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웹툰작가가 되기 위한 질문과 답변,멘토와 함께하는 웹툰 그리기,조별체험 평가 등으로 이어졌다.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과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작품상을 등을 수상한 이 작가는 멘토에게 길을 듣다를 통해 웹툰 작가 세계를 소개했다.

또한 원주 상지여고 지창욱 교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에 나섰다.정선 사북중 3학년 김수진 학생은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권위있는 애니메이션 작가의 강의를 직접 듣고 다양한 체험 등에도 나선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정선·영월·삼척 폐광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캠프 2회차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 우승자인 최현우 마술사와 함께 진행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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