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득점 9도움·40-40 클럽가입 활약
최우수선수 전북현대 이재성 수상

▲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강원FC 이근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강원FC 이근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관령 테베즈’ 강원FC 이근호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근호는 포지션별 베스트 11 공격수부문에 조나탄(수원 삼성)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이근호는 올 시즌 K리그 38라운드 중 경고누적으로 인한 1경기를 제외하고 37경기에 출전,넘치는 투지와 열정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8득점·9도움 1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근호는 올 시즌 67득점40도움으로 ‘40-4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하지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으나 133표 중 15표를 획득해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K리그 클래식 MVP는 이재성(전북 현대)에게 돌아갔고 감독상은 최강희,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이상 전북)에게 돌아갔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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