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산업기술 대전 참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대한민국 산업기술대전에서 신기술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광해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광해방지 신기술(NET)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단은 ‘미소진동 기술’과 함께 최신 광해방지기술로 손꼽히는 ‘지하공동 3차원 수치화 및 형상화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이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하공동을 실측하는 기술로,지반침하방지사업과 타 산업분야의 지반조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이와 함께 공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학협력을 맺은 강원대 학생 30명을 초청,전시부스 관람 및 전시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개인별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도 실시했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광해분야를 넘어 타 산업분야로의 시장개척 및 수요창출 효과가 발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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