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와 민간자원개발업계가 침체된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자원개발업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인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했다.특히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침체된 광물자원 유관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족됐으며 기존에 자원개발 업계만 참여했던 유연탄 및 금속광 협의회를 통합하고 광물자원의 유통,연구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협의회 회원사로는 삼탄,LG상사,고려아연 등 민간 자원개발 업체와 지질자원연구원,대한지질학회 등 연구기관,포스코대우,코오롱글로벌,케이씨텍 등 유통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광물자원 해외투자·유통·연구개발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총회 등 자율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간사 기관인 광물자원공사는 회원사들에게 시장동향과 유망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필요에 따른 회원사 매칭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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