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김화고서 3년째 운영
지역민 대상 회화수업 편성

▲ 철원 김화고(교장 원성용)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외국어사랑방’에서 주민들이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 체험을 하고 있다.
▲ 철원 김화고(교장 원성용)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외국어사랑방’에서 주민들이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 체험을 하고 있다.
철원 김화고(교장 원성용)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화외국어사랑방’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화고에 따르면 ‘김화외국어사랑방’은 5월부터 11월까지 중국어(화),영어(수),일본어(목) 3강좌를 주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매주 영어 원어민교사와의 회화수업을 편성,외국어 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 평생 교육의 발판을 제공했다.

올해 수강생 임정호씨는 “김화 외국어 사랑방은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기회였고 수업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학부모에게 많이 알려져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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