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병원장 문진수)이 오는 26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아뀌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문진수 병원장(외과전문의,의학박사)과 권영걸 부원장(내과전문의),임찬택 진료과장(정형외과 전문의),박근호 진료과장(정형외과 전문의) 등 30여명의 전문의료진들로 구성,현지 땀지병원에서 대규모 의료 봉사에 나선다.이를 위해 버스로 현지인들을 이송할 예정이며 진료 및 수술도구,의약품,상비약은 물론 쌀,라면 등 생필품과 풍선,사탕 등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 방송국 등 언론사에서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성지병원 의료봉사는 직원 복리후생으로 제공되는 해외연수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로 전환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2001년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25번째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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