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생활안정·사업재기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가입 가능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를 위해 만들어진 소상공인의 퇴직금제도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월 5만∼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가입 후 개인사업자가 폐업하거나 사망했을 시 납입했던 공제금을 연복리이율을 적용받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법인대표에서 퇴임하거나 만 60세 이상으로 10년이상 부금을 납부했을 시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납부한 공제금은 법에 의해 어떠한 경우에도 압류,양도,담보제공이 금지돼 있어 안전하게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매월 혹은 분기별로 납부하는 공제부금은 최대 연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공제계약대출도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부금내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등 자금 지원 이외에도 부가서비스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등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 휴양시설,의료시설,렌터카,택배서비스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관계자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임금근로자의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에 준하는 보장제도가 완비돼 있지 못하다보니 폐업 위험과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며 “노란우산공제의 역할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노후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