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님들 힘내세요   23일 속초고  정문에서 후배들이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선배님들 힘내세요
23일 속초고 정문에서 후배들이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학교별 총동문회 출동 후배 응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도 제52지구 1시험장인 속초고 정문에서는 오전 7시부터 속초고와 설악고 1~2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열띤 응원전을 전개.학생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선배들이 들어설 때마다 연신 환호하고 교사들도 학생들을 안아주며 격려.또 올해도 어김없이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경찰을 비롯한 속초지역 모범운전자회는 수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교통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속초고,속초여고,설악고 총동문회는 고사장 입구에서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한파로 움츠러든 수험생들을 응원. <속초>

고성 응시생 130명 중 9명 결시

◇…고성군과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회장 이미숙)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23일 강원도교육청 제52지구 제4시험장이 마련된 고성고 정문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득점을 기원.이날 회원들과 군청 관계자,학부모,고성경찰서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농사지은 고성쌀로 만든 찹쌀떡을 나눠주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편 고성지역에서는 이날 고성고 107명,대진고 13명,동광산업과학고 4명,기타 6명 등 모두 130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9명이 결시한 것으로 확인.

▲ 오늘은 수험생   23일 고성지역 시험장이 마련된 고성고 정문 앞에서 윤승근 군수가 군인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오늘은 수험생
23일 고성지역 시험장이 마련된 고성고 정문 앞에서 윤승근 군수가 군인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시험장 안전관리 소방관 배치

◇…고성소방서는 23일 지역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으로 지정된 고성고에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관 2명을 배치.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 종료시까지 배치된 소방관들은 시험장 건물구조와 대피경로,소방시설 등을 미리 파악해 지진과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또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치하는 임무를 부여.진형민 소방서장은 “포항의 지진 발생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수험생들이 걱정없이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 <고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