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공공캠페인

강원도민일보의 역사는 강원언론의 새길을 여는 ‘마중물’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지난 25년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독자와의 소통을 우선하는 ‘젊은 신문’으로 지역언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특히 도내 첫 조간체제 도입,가로쓰기 단행,인터넷TV 개국,선진국형 판형 변경 등을 과감히 시도해 대한민국 언론계와 학계가 주목하는 종합정보매체로 성장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매달 ‘평창매거진’을 별도 제작하는 한편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벽& 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언론의 사명과 공익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국 지역 일간지 ‘ 톱10 ’

■ 최초의 신화

강원도민일보는 1992년 11월 26일 ‘도민을 생각하는 신문,도민이 사랑하는 신문’의 기치를 내걸고 창간했다.이후 도내 일간지 최초로 조간 신문시대를 열며 뉴스 전달체계의 획기적 변화를 불러왔다.창간 4주년인 1996년 도 최초로 ‘한글제호·전 지면 가로쓰기’를 돌입,신문 편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었다.특히 전국지방신문협의회를 지난 2003년 주도적으로 창설,현재 회장사를 맡고 있다.도내 일간지로 유일하게 12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현재 매출액·발행부수·유가부수에서 전국 100여개 지역일간지 중 ‘전국 톱 10 신문’에 들며 강원 대표언론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선진국형 판형· 뉴미디어 혁신

■ 변화와 혁신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세계 미디어 변화에 따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지난해 8월 일본신문 판형을 답습하던 기존 ‘대판’ 신문편집의 틀을 깨고 로컬 신문에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언론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선진국형 판형(베를리너)은 대판의 가독성과 타블로이드판의 컴팩트한 장점을 겸비해 젊고 세련된 신문으로 거듭났다.이 밖에 지난해 인터넷 TV인 ‘강원도민 TV’를 개국,종이신문과 인터넷,방송이 결합된 뉴스 플랫폼을 완성했다.TV국은 페이스북,유튜브 등과 연계해 당일 현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한편 도내 신문사 최초로 생중계시스템을 도입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 캠페인 보도 파급력

■ 지역 밀착형

강원도민일보는 도민 권익을 위한 지역 밀착형 보도로 호평받고 있다.강원도 안팎의 현안을 지역의 시각에서 분석·비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이슈를 발굴하는 기획 기사,트렌드를 이끄는 특집 구성 등으로 지면을 알차게 채우고 있다.다채로운 지면 콘텐츠는 언론계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언론계 최고 권위인 한국신문상 수상을 비롯 한국기자상,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최근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도내 신문사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저출산극복 지역공동체캠페인 ‘아기울음소리 세상웃는소리’와 ‘선진국형 지면개편’이 각각 지역공헌 부문과 보도·편집 부문에서 파급력을 과시했다.

독자위원회· 홈페이지 참여 확대

■ 쌍방향 소통

도내 최고 정론지의 위상을 높인 배경에는 독자와의 소통이 있다.춘천 본사에서 출범한 독자위원회를 지난해 원주·영동 본사로 확대,보도 방향에 대한 격려와 비판을 수용하고 있다.전문가로 구성된 독자위원은 분기별로 개최된 회의에서 여론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그 성과를 인정 받아 언론진흥재단에서 독자권익위원회 우수운영 신문사로 선정됐다.균형 있는 여론 형성을 위해 필진 칼럼 ‘오피니언’을 싣고 지난 9월 지면 개편을 통해 독자 참여 지면을 확대,문화·음식·여행 등 색다른 시각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홈페이지에서는 부음,결혼,행사 등을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운영,미래형 신문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승미


올해 공동체 캠페인

■ 평화의 벽&통합의 문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2015년 말부터 평화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한 ‘평화의 벽 & 통합의 문’ 건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올림픽 개·폐회식장 부근에 조성되는 평화의 벽은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1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일본 NHK에 보도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

■ 한·독 미디어포럼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의 독점 미디어에이전시인 슈미트 미디어(대표 홀거 슈미트)와 함께 한독 양국 언론사와 국제스포츠관련 기업·기관·단체들이 참석하는 한독미디어포럼을 지난 9월 26,27일 이틀간 진행했다.중앙일보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ARD,빌트지,바이에른 방송국,월스트리트저널,ZDF 등 외신들이 참가했으며 독일측 경제계와 학계인사들도 대거 참석,의미를 더했다.

■ 저출산극복 캠페인

‘저출산은 곧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의식 속에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저출산 극복캠페인 ‘아기울음소리 세상웃는소리’는 매월 도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연속 보도와 함께 강원도 신생아 출생 축하 특집면을 게재해 출산의 가치와 책임감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밖에 전문가 간담회,명사 초청 강연,토론회 등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 강원그린박람회

강원도민일보는 도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강원그린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8월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강원그린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80여 업체가100여개 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특히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하면서 서울,경기도 등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 선진질서 교통문화 캠페인

강원도민일보는 올 초 도와 강원경찰청,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등과 함께 선진질서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반칙 아웃(OUT)·배려 세이프(SAFE)’를 구호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반칙 행위 근절과 배려하는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변화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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