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부터 명품가구까지… 헬스케어 신흥 기업 급부상
2015년 횡성 1만6500㎡ 공장 이전
원료 추출·배양 등 생산라인 가동
국내외 대학·산학기관 MOU 활발
그립파우치·농축액 등 판매 주력
중국 중심 해외시장 활로 개척 성과
이런 성장과정 속에서 웰파인은 ‘주문자 상표 부착(OEM)’,‘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등의 방식으로 생산,고객 니즈 위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했다.품질 위주의 기획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등 식품업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다.이런 계획으로 지난 7월 월파인은 횡성으로 공장을 이전해 원료 추출,배양(발효),농축과 함께 로터리 파우치,병 등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기술력 배양을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2020년 1000억원의 매출 목표로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현재 웰파인 생산공장은 주로 ODM 생산방식이다.웰파인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조사,상품기획,개발,품질관리 및 출하 등 전 과정을 토탈 마케팅화하려는 취지다.또 천연물중앙연구소를 통한 국내외 천연물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강원대를 비롯해 서울대,부경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과 산학기관과 MOU를 맺었으며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결속하고 있다.
손일권 웰파인 대표는 “웰파인 제품은 기존 고객을 통한 충성 고객을 확보해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건강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