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겸용 주택용지 4만여명 몰려
청약열기가 고조된 것은 기업도시 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수익형 부동산인데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원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전매제한이 없고 제2영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청약경쟁률을 상승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원주 부동산 관계자는“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당첨되면 곧바로 5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신청 기간을 단 하루로 정한 것을 감안하면 지난 9월 3일간 청약 때 보다 경쟁률은 더욱 치열했다”고 말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