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해밀학교가 내년 3월부터 정규학교로 개교한다.도교육청은 최근 다문화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홍천 해밀학교(이사장 인순이)를 정규학교로 설립,인가했다고 밝혔다.해밀학교는 2013년 홍천군 남면 구 용수분교에 설립된 해밀학교는 올해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실,강당,식당 등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신축했다.현재 7개국 2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교과과정은 물론 악기,예술 등 특성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해밀학교가 정규학교로 개교됨에 따라 학생들은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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